최홍만, 억대 사기 혐의 말문 열었다 "공인으로 죄송…운동으로 보답할 것"

입력 2015-11-13 13:19   수정 2015-11-13 15:33

김장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 김나운이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 방문한다. 김나운은 등장과 함께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 ‘잔소리 여왕’에 등극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정성을 쏟아 재배한 배추, 무, 갓 등 김장재료를 수확, 5인 5색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윤종신의 초대로 옥상텃밭에 방문한 김나운은 등장하자마자 “배추 잘 절이셨어요?”라며 바로 배추 상태를 체크하고 할 일을 배정하며 ‘김장 전문가’ 포스를 발산했다.

그는 ‘매의 눈 스킬’을 뽐내며 모자란 재료를 확인하고는 “원래 내 성격 같았으면 그냥..” 이라며 폭풍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김나운은 “누가 이렇게 파를 물에 담가 놨어?”, “일은 이따가 하면 안돼 보일 때 해야 해” 등 쉬지 않고 잔소리를 쏟아내 ‘잔소리 여왕’에 등극했고, 도시 농부들을 얼음으로 만들었다.

또한 김나운은 “내 차에 가마솥이 혹시 있나?”, “내 차에 육수가 조금 있어”라며 김장에 필요한 핫 아이템으로 가득 찬 ‘김장 드림카’에 대해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김나운은 “내가 김치로 상도 받았어”라며 깨알 자岵막?웃음을 터트리게 하더니 파 한 단을 손에 쥐고 부엌 살림 깨알 노하우를 쏟아내는 ‘혼잣말 TV’를 급 런칭해 옥상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네티즌은 “윤종신-김나운 친한 가 보다 김장 도와달라는 요청에 온 거 보니~”, “김나운 어떤 잔소리로 도시 농부들 얼음 만들었을까?”, “김치 맛있게 담갔을지 궁금하네! 김나운이 특급 도움 줬을 듯”, “김장 드림카 급 궁금궁금~”, “김장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늘 13일(금)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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