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취하며 피해자 중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통해 프랑스 여행 또는 체류중인 한국인에게 "파리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했고 추가 테러 우려가 있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로밍 문자 메시지도 발송했다.
해당 로밍 문자메시지는 프랑스 방문객 약 9000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리에 체류 중인 교민은 1만4000명 가량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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