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지스타 부스, 유저 평균 체류시간 25분↑ 기록

입력 2015-11-14 12:25  

<p>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 이하 4:33)은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2015' 4:33부스의 유저 1인 당 평균 체류 시간이 25분을 넘어 섰으며, 매일 오후 4시 33분에는 일반 관람객에게 부스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12, 13일 양일간 지스타2015 '4:33 부스'에는 약 500여 명의 사전 등록된 유저와 업계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유저 1인 당 평균 체류 시간은 25분, 최고 40여 분을 기록했다. 집처럼 편한 환경, 폐쇄된 공간을 마련한 것은 물론, 화려한 치장이나 노출을 강조한 부스걸을 배제해 플레이에 방해 받지 않는 환경을 꾸민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지스타2015 4:33 부스는 모바일 게임은 이동할 때 보다, 오히려 집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나만의 공간이 확보될 때 즐긴다는 것에 착안해 꾸며졌다. 이용자들은 집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번쩍이는 전광판이나 부스걸에 눈길을 빼앗기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 하고 있는 다른 이용자들의 눈치를 받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는 지금까지 '지스타'의 성공 공식인 1. 초대형 부스 2. 수많은 전광판 3. 수십여 개의 체험 부스 4. 길게 늘어선 줄 5. 노출 심한 부스걸 등 5가지 성공 공식을 모두 배제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는 부스를 실험적으로 꾸민 것이다.

한편 4:33은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사전 등록된 이용자 뿐만 아니라, 지스타2015를 방문한 일반 이용자에게도 4:33 부스를 오후 4시 33분부터 전면 개방한다. 물론 내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 부스에 여유가 생겼을 때마다 순차적으로 입장을 진행한다.

4:33은 이번 지스타 2015 부스에 올랜도 블룸을 홍보 모델로 발탁한 '로스트킹덤' 신과 악마의 대결을 그린 디펜스 2.0 '이터널 클래시' 3인칭 슈팅 게임 '마피아'를 시연 부스로 출전했으며, '프로젝트S' '다섯 왕국 이야기' '스페셜포스 모바일' 그리고 '블레이드 for Kakao'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삼국 블레이드'를 동영상 체험부스로 출전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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