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악의 테러
프랑스 파리에서 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생하면서 국내 스타들도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룹 블락비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얼마 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님을 만나 뵙고 파리 공연을 약속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저희가 연초 파리 공연을 했던 '바타클랑'(Le Bataclan)에서도 테러가 일어나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 프랑스가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블락비는 지난 4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방한 당시 스타트업 지원센터 디캠프에서 만남을 가졌다. 블락비는 유럽순회 공연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이날 올랑드 대통령과 만남이 성사됐다. 이들은 두 차례나 사진 촬영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로 최소 120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80명을 비롯해 200여 명이 다쳤다.
테러범의 신원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 중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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