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테러의 배후로 IS를 지목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 최악의 연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전례 없는 테러를 당했다”며 규탄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테러 공격 후 TV 연설을 통해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공격을 당해 수십 여명이 숨졌다”면서 “프랑스는 범인에 대항해 단결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날 밤 파리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의 배후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를 지목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테러가 외국에서 조직되고 계획됐으며, 사망자는 총 127명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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