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두산, 서울면세점 입성

입력 2015-11-15 18:12  

[ 임원기 기자 ] 신세계와 두산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롯데는 잠실 월드타워면세점, SK는 워커힐면세점 사업권을 잃었다.

관세청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세 곳과 부산 시내면세점 한 곳에 대한 특별허가를 심사한 결과, 호텔롯데와 신세계디에프, (주)두산 등 3개사를 새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소공점을 지켰지만 월드타워점을 잃어 면세점업계 2위인 호텔신라와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좁혀지게 됐다. SK도 워커힐면세점 면허를 반납해 면세점사업에서 철수하게 됐다. 신세계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면세점을 지키면서 서울에서도 사업권을 얻었다. 두산도 서울에서 면세점을 열 수 있게 됐다. 신세계와 두산은 내년 봄 각각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동대문 두산타워에 새 면세점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권을 얻은 기업들은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