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9월 내놓은 아반떼 1.6 가솔린의 최고출력은 132마력이다. 최대토크는 16.4㎏·m이며 L당 복합연비는 13.1~13.7㎞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반떼에 넣을 수 있는 ‘하이테크 패키지’를 옵션으로 내놓았다. 하이테크 패키지는 △자동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상향등을 켠 채 주행 시 반대편 차선에 차량이 나타나면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되는 ‘스마트 하이빔(HBA)’ 등이다. 중형차 이상에서 볼 수 있었던 최첨단 기능으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17일 개막하는 미국 LA오토쇼에서 아반떼 2.0 가솔린을 전시하고 내년부터 북미시장에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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