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산타마을에 핀 100만송이 '빛의 꽃'… "미리 크리스마스 !"

입력 2015-11-16 07:01  

[ 최병일 기자 ]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고 싶다면 에버랜드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겨울축제에 참여해보자.

에버랜드는 다음달 말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에버랜드 입구부터 500m의 길에 크리스마스 거리(애비뉴)를 조성한다. 8m 높이의 상공에는 12만개의 LED(발광다이오드) 전구가 화려하게 불을 밝히며 전나무, 측백나무 등 실제 나무를 활용해 캔디, 눈송이 모양의 이색 트리로 테마 길을 연출한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리트’를 설치한다. 신나는 캐럴에 맞춰 인공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100만개의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야간 ‘달빛 퍼레이드’가 매일 1회 진행된다.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낭만을 더할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도 내년 3월1일까지 열린다. 매직가든과 장미원 일대 3만3000㎡ 공간에는 ‘로맨틱 매직가든’ ‘로맨틱 애비뉴’ 등의 테마코스가 이어진다. 테마코스에는 대형 하트, 천사 날개, 빛의 마차 모양을 한 화려한 조명 장식이 설치돼 프러포즈나 사진 촬영하기 좋은 지역(photo spot)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장미원 끝에 있는 장미성에서는 캐럴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진행돼 겨울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높이 26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로맨틱 타워 트리’가 장미원과 매직가든 사이 신전분수 지역에 설치된다. ‘로맨틱 타워 트리’는 샹들리에, 미러볼, LED 스트링 등 다양한 조명과 장식물로 채워진다. 빛이 쏟아지는 듯한 트리 내부는 넓이가 약 100㎡에 달해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입장해 이색적인 트리 내부를 체험할 수 있다. ‘로맨틱 타워 트리’는 12월4일 일반에 공개돼 내년 3월1일까지 전시된다.

겨울 시즌에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 시즌2’도 12월27일까지 매일 밤 펼쳐진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모한 이용객들의 프러포즈 동영상을 불꽃쇼 대기 시간에 특별 상영하는 이벤트가 12월 중에 펼쳐질 예정이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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