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초롱, 파리 테러 애도하려다 오타 망신…'Pray'를 'Play'로?

입력 2015-11-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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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초롱 Pray Play

걸그룹 에이핑크 초롱이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에 오타 실수를 해 논란이 됐다.

초롱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지난 14일 'Pray for paris(파리를 위한 기도)'라는 문구를 SNS에 게재했다.

하지만 'Pray(기도하다)'가 아닌 'Play(놀다)'로 잘못 표기했고 급히 오타를 수정했지만 캡처본은 이미 널리 퍼졌다.

다음 날 초롱은 "제가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스펠링도 모른 채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왜 그렇게 썼는지 저도 제 손가락이 궁금하다"며 "어쨌든 잘못 썼으니 멍청이가 맞는 걸로. 저도 글 올려놓고 깜짝 놀라서 바로 고쳤다"라고 해명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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