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2000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 9월까지 내수 판매량이 총 151만5738대를 기록했다. 연간 평균 10만대씩 판매량을 쌓아올렸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까지 더하면 240만대에 육박한다.
올 1~10월 국내외 판매량은 18만265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선 신차 부재로 고전했으나 수출은 '북미용' 로그(닛산)의 위탁 물량 증산에 힘입어 2배가까이 성장했다. 로그는 지난 10개월 간 9만여대 수출됐다.
르노삼성은 연말까지 수익성을 끌어올려 3년 연속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2012년 2년 연속 적자를 내던 이 회사는 2013년 445억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작년에는 영업이익이 1475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내년에는 신형 세단 탈리스만과 QM5 후속 등 신차를 앞세워 내수 3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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