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3대 변수는 미국 통화정책 · 중국 성장구조 · 세계 상품시장" IMF 총재 밝혀

입력 2015-11-17 07:04  


미국의 통화정책 변경과 중국의 성장구조 변화, 전 세계 상품시장 여건의 변화가 향후 세계경제전망에 대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지적했다.

16일 IMF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종료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통화정책의 정상화, 중국 성장 구조의 재균형, 그리고 약 10년간 상품시장에서 진행된 큰 주기의 종료"를 변수들로 지목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런 변수들을 관리하기 위해 시장 친화적인 통화정책과 (성장) 지원을 위한 재정정책의 결합, 구조개혁을 통한 금융업계 체질 강화, 미래 세대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특히 라가르드 총재는 "G20 국가들이 2025년까지 청년실업을 15% 더 줄이기로 약속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IMF에서 지난해 호주 G20 정상회의에서 "약속된 성장전략 가운데 절반 정도가 이행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주요 국가들이 성장 전략의 이행에 더 초점을 맞춰 달라고 요청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