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의 종속회사 법인인 뉴프라이드코리아와 뉴프라이드홍콩은 지난 9월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이하 하남광전)와 중국 면세점 사업을 위한 면세점 운영회사의 지분 취득 및 출자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뉴프라이드는 중국 허난성 정주시 관광타워인 중원복탑에 있는 1200평 규모의 기존 면세점을 한국식 면세점으로 바꿔 한국 화장품과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하게 됐다. 당초 면세점 공식 개장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20일로 미뤄졌다.
뉴프라이드는 하남광전 측의 요청으로 일정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중국보세장들이 회합하는 전국보세장회의가 급작스레 18일로 결정됐다"며 "개장 행사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하남광전 측이 면세점 개장 일정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원복탑 면세점은 현재 가개장 상태로 일부 입점한 국내 제품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대부분 제품들이 금방 판매될 정도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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