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농협에 삼성카드 매각설은 사실무근"

입력 2015-11-17 10:00   수정 2015-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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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17일 제기된 삼성카드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그룹이 NH농협금융지주에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71.86%) 매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농협금융도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검토 중이란 내용도 포함됐다.

그러나 삼성그룹과 해당사인 삼성카드는 "매각은 전혀 계획하지 않고 있다.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주주인 삼성생명과 인수자로 거론된 농협금융도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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