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금을 모으자고 결심을 하면 생활비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은행권 이자 비용이라고 한다. 따라서 최저 이율의 상품을 찾아서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 용산구에 거주하는 A 씨는 저금리 대환을 통해 연간 280만 원 가량의 이자 부담을 절감했다. 비록 2년간 사용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었지만 손익을 계산할 때 갈아타는 것이 유리했다고 밝혔다.
자녀들은 성장해가는데 전세보증금 상승으로 잦은 이사를 하는 것이 미안했다. 다소 부담은 되었지만 2년 전에 주택을 매입하게 된 이유다. 그 당시 연 3.9%로 2억 8천만 원을 융통해서 매달 91만 원의 이자를 불입했으나, 연 2.9%대 저금리 대환 하면서 67만 6천 원가량으로 줄였다고 기뻐했다.
A 씨가 다양한 금융사별 조건을 분석할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LTV 및 DTI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부수거래 항목에 따라서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로 실제 적용되는 이율에 큰 차이가 발생했던 것이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찾아다녔지만 결국에는 한계를 느끼고 온라인 전문 서비스를 활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뱅크아울렛( hk-bank.co.kr 1600-2599 )에 따르면 “대부분의 수요자들은 전문적이고 복잡한 상품 조건 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융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아 다양한 은행별 조건을 비교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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