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 폭파 위협으로 한때 건물 일부 폐쇄

입력 2015-11-17 11:46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폭파 위협을 받고 건물 4동을 폐쇄했다.

하버드대는 이날 12시31분 대학 홈페이지에 “확인되지 않은 폭파 위협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사이어 홀과 사이언스 센터, 서버, 에머슨 등 해당 건물 4곳을 폐쇄하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사이어 홀은 기숙사동, 나머지 3곳은 강의동이다.

대학 측은 이날 오전 건물 내 폭발물 설치를 경고하는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캠퍼스에는 경찰이 출동했으며 하버드대학 본관 앞 교정 주변으로의 출입이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한 건물들을 여러 시간에 걸쳐 수색했지만 수상한 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후 6시쯤 재개방했다.

대학 측은 경찰과 협조해 폭파 협박 이메일의 출처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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