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연구원은 "3분기 분기기준 사상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2개 모델 출시로 인해 복합모듈(무선충전+NFC+MST) 포함 안테나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3% 이상 증가한 점에 기인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스마트폰 부품업체 중 이같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내년 안테나 부문 매출은 올해 대비 60% 증가가 예상되는 등 성장성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4분기에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고객사 플래그십 제품과 북미 최대 스마트폰의 출시 시기가 4분기에 겹치면서 경우에 따라서 12월 재고 조정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그는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4% 증가한 86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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