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은 출산한 여직원이 경력 단절을 겪지 않도록 돕고 육아휴직 중인 여성들의 업무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에는 육아 휴직 이후 복직과 일·육아 병행 등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보를 담았다고 롯데는 전했다. 올 6월 롯데가 주관한 워킹맘 수기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 6편도 수록했다.
롯데는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를 전국 서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정가는 1만5000원이며 인세 수익금 전액은 싱글맘 및 취약계층 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그룹 내 전 계열사 육아휴직자들에게는 복직 3개월 전에 가정으로 서적을 개별 배송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자기개발서 서문에서 "직업을 가지면서 동시에 아이를 양육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라며 "출산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하신 분들 혹은 복귀를 망설이는 여러분들의 발걸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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