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그동안 유니슨이 고객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이뤄낸 첫 성과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풍력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며 "현재 100여개의 신규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을 만큼 시장 전망이 밝아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3월 풍력발전 구상 보고서 '윈드 비전(Wind Vision)'을 통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투자 확대를 통한 풍력발전 집중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2050년까지 매년 약 700억달러를 투자해 총 400GW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현재 윈앤피가 해외 유명 풍력발전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물들이 머지않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