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이탈리아 가방 디자이너인 지아니 끼아리니가 유행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만든 브랜드다. PVC 소재를 활용해 카모플라주, 지브라 등 패턴을 다양하게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이름은 브랜드의 핵심 소재인 PVC를 부르는 이탈리아어 'Gomma'에서 비롯된 '검'으로 지었다.
검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전세계 700여 개 매장에서 판매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모플라주, 레오파드, 스터드, 태슬, 모직 등 다섯가지 컬렉션을 10만~20만원 대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한다. LF가 운영하는 편집숍 '라움보야지', '라움' 코엑스점, '라움에디션'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임유미 LF 액세서리리테일사업부 부장은 "검은 최신 패션 유행을 담은 컨템퍼러리 백브랜드이지만 부담 없이 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이라며 "고가의 가죽가방에 질린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PVC 소재에 위트있는 콘셉트의 가방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牟눼?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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