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 "정부광고 대행수수료 5% 이하로 낮춰야"

입력 2015-11-18 18:11  

[ 임현우 기자 ] 정부가 신문광고를 낼 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광고료의 10%씩 떼어가는 광고대행 수수료를 5% 이하로 대폭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언론계에서 제기됐다.

18일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가 전국 28개 회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행 정부광고 대행제도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전원이 “언론재단이 징수하는 10%의 광고대행 수수료는 과도하다”고 답했다.

국무총리 훈령에 따라 정부 광고대행 업무는 언론재단만 할 수 있다. 예컨대 정부가 한 신문에 1000만원짜리 광고를 실을 때 언론재단은 100만원을 수수료로 떼고 나머지를 신문사에 지급하는데, 이를 50만원 이하로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언론재단은 정부와 신문사가 ‘직거래’한 광고에 대해서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일괄적으로 10% 수수료를 떼어가고 있다. 언론계는 이 역시 불합리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