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3.3㎡당 4240만원…래미안 아이파크, 일반 아파트 분양가 신기록

입력 2015-11-18 18: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김보형 기자 ] 일반 아파트의 최고 분양가 기록이 깨졌다. 주택경기 호황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맞물리면서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20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한양 재건축) 일반분양분 257가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240만원으로 책정됐다. 2013년 11월 3.3㎡당 평균 4130만원에 분양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1차 재건축)의 종전 최고 분양가보다 3.3㎡당 110만원 비싸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49㎡는 9억원(3.3㎡당 4178만원), 가장 큰 150㎡는 26억원(3.3㎡당 4491만원)에 달한다.

최고 분양가 기록은 당분간 계속 경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분양을 앞둔 강남3구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3.3㎡당 4200만원 이상의 분양가 책정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반포동 ‘신반포자이’(반포한양 재건축)는 3.3㎡당 분양가를 평균 4250만원 수준으로 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과도한 분양가 인상은 미분양 증가에 따른 집값 하락과 같은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