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아파트 계약률 올 들어 첫 하락

입력 2015-11-18 18:52  

[ 김보형 기자 ] 지난 3분기 분양 아파트의 초기 계약률이 올 들어 처음 하락했다. 새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지방의 계약률 하락폭이 컸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3분기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초기 계약률(분양일로부터 3~6개월)은 87.7%로 2분기(92.2%)보다 4.5%포인트 하락했다. 1분기(89.5%)와 비교해서도 1.8%포인트 낮다.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 초기 계약률은 77%로 2분기(91.2%)보다 14.2%포인트나 떨어졌다. 세종시로 신규 주택 수요가 몰린 충북이 49.3%로 가장 낮았고, 강원(58.8%) 충남(76.6%) 전남(79.6%) 경남(79.7%)도 초기 계약률이 낮았다.

수도권(92.1%)은 2분기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95.7%)이 가장 높았고 경기(92.4%) 인천(83.3%)이 뒤를 이었다. 5개 지방광역시 중 대구(100%)와 울산(100%)은 ‘완판(완전판매)’ 행진을 이어갔고 광주(97.9%) 부산(90.8%) 대전(87.1%) 순으로 계약률이 높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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