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016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길드워2' 확장팩과 '블레이드&소울 모바일'의 로열티가 반영되는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개선이 시작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 매출은 3분기 대비 22% 증가한 2388억원, 영업이익은 43.6% 증가한 7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 96%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리니지1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신규유저가 유입되지 않더라도, 기존유저들의 참여만으로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리니지1의 DB와 연동된다는 측면에서 리니지 사용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모바일 기기를 통 ?레벨상승 기회는 상당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풍부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엔씨소프트가) 온라인게임 일색의 게임업체라는 고정적인 틀을 탈피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넷마블과의 협업이 강화되는 부분도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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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나금융투자) |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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