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 받아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지난 18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열린 'FTE(Future Travel Experience) 아시아 어워즈 2015'에서 동북아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FTE(Future Travel Experience)는 2006년 설립된 항공 및 공항산업분야 매체사이다. 공항과 항공사뿐 아니라 공급업체, 정부 관계기관, 지상조업사 등 전 세계 항공산업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다.
'FTE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지역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시상으로, 항공업계 전문가들이 여객처리시간, 고객 서비스, 길 찾기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승객 경험의 개선과 차별화 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다른 수상후보였던 북경국제공항, 홍콩국제공항, 일본의 하네다, 나리타공항을 제치고 동북아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 박완수 사장은 "인천공항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여객들의 資퓔?증대시켜왔다"면서 "앞으로도 빠르고 편리한 출입국, 차별화되는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공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dutyfree@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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