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511/201511191635h_01.10879791.1.jpg)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베트남 국가 시험인증기관인(QUATEST 3)과 EMC(전자기적합성) 및 전기안전 분야 시험결과 인정에 대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기업의 베트남 수출시 필수인 CR마크를 획득할 때 KTL의 시험성적서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KTL 측은 “EMC 및 전기안전 분야의 베트남 수출에 필요한 시험평가 업무를 국내에서 KTL 엔지니어가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현지 시험 수행 시 예상되는 시험대기 시간과 시험품 해외운송 부담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복 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은 “KTL은 베트남 시장이 커질 것을 미리 예측해 2013년 QUATEST 3과 시험평가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며 “그동안 상호간의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KTL 성적서를 인정받을 수 있는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장은 아시아 역내 무역 활성화와 인증기관 역량강화를 위해 ‘제16회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정기총회’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다.
ANF는 지난 2000년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시험인증기관 협의체로 현재 아시아 6개국 대표 시험인증 璲換湧?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유일 정부출연 공공 시험인증기관인 KTL이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