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경제 사정이 좋지 않고 회사 경영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한 것”이라며 “노사가 합심해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외환은행 출신 KEB하나은행 직원들이 올해 임금 인상분(2.4%) 전액을 회사에 반납하기로 했다. 고임금·저효율 임금체계에 대한 비판이 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17일엔 산업은행 임원과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올해 임금 상승분 3.8%와 2.8%를 반납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세금과 기부금 등 일부 경비를 제외한 올해 기본급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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