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20일 "얼어붙은 공모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 일정을 연기한다"며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한 회계법인 검토보고서를 첨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상장을 재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크리스탈신소재는 18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친 뒤 23~24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 468억~58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주관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 결과, 잠재력 대비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발행사와 협의해 상장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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