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총 행사 규모는 기존 35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30% 가량 늘어나게 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행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 물량을 추가로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15만명의 고객이 방문, 매출은 20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투입 물량 구성은 고객이 많이 몰린 주방용품, 남성셔츠, 패딩 점퍼, 남성 정장, 여성화 등 위주로 준비했다. 상품군별로는 남성셔츠 5000세트, 패딩 점퍼 8000세트, 여성화 4000세트, 남성정장 9000세트 등을 추가했다. 수입 주방용품은 1만세트를 추가로 투입한다.
지역 맛집 상품도 기존에 준비한 상품이 전부 팔려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부산 삼진어묵의 경우 준비한 2000세트가 완판돼 6000세트를 추가로 준비했고, 대구 삼송베이커리도 물량을 50%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어들이 직접 협력사 물류창고를 방문하는 등 행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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