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에 따르면 노병용 대표이사를 포함한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제2롯데월드 현장 임원 전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고층 공사현장부터 호텔층과 레지던스층 등 야간 실내공사 구간을 돌아보며 화재 및 안전감시에 나선다.
아간 순찰은 안전작업을 위해 작업자들이 안전장비들을 갖추고 사다리나 비계 등에는 전도 방지대를 설치해 작업을 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재난, 테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적인 초동 대처 및 예방을 위한 대 테러 특수요원(L-SWAT)과 특수견을 채용해 제2롯데월드 내 순찰, 테러 의심자 색출, 위험물 탐지 등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제2롯데월드 입주사 팀장급 이상 임직원 전원이 ‘동절기 대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도 열었다.
노 대표는 "롯데월드타워의 상량식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다"며 "거안사위(居安思危·편안하게 지낼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라)란 말을 명심하고 철저정신(徹底精神)으로 매사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