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추모 글에서 "대한민국의 큰 산, 큰 별이 졌다"며 "민주화, 문민, 개혁을 위한 88년의 삶, 우리는 어른을 잃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천만 시민과 함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김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재야 정치인들과 민주화추진협의회 활동을 하던 시절 인권변호사 1세대 이돈명 변호사의 요청으로 성명서를 작성한 바 있다.
그는 조영래 변호사 등과 함께 양김 단일화 운동에 적극 나선 기억이 난다고 했다.
박 시장은 오후 2시30분 서울대병원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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