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스마트 헬스케어 성장의 최대 수혜주"-하이

입력 2015-11-23 07:49  

[ 채선희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3일 인바디에 대해 체성분 분석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인바디는 지난 1996년에 설립된 체성분 분석기 전문 제조 기업"이라며 "체성분 분석기 시장의 인지도 상승으로 매출 성장성이 부각되고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성분 분석기는 신체의 4대 구성성분인 수분, 단백질, 무기질, 지방 외에도 복부지방률, 신체 부위별 체수분분포도, 부종, 기초대사량 등을 정량적으로 측정, 신체의 영양상태 및 균형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장비다.

이 연구원은 "치료보다는 조기진단, 예방치료로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체성분 분석기 중요성이 커지고 인지도도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과체중 인구가 증가하면서 비만클리닉, 피부미용센터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성장은 인바디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스마트 헬스케어란 정보통신기술(ICT)이 의료와 접목되어 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의미한다.

그는 "인바디가 지난 4월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인 인바디 밴드는 이달부터 아마존 등 온라인쇼핑몰에 판매하기 시작했다"며 "암웨이를 통한 동남아지역 공급도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다른 해외지역 진출도 준비하고 있어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처럼 인바디 밴드는 효율적인 건강관리의 첨병역할을 하며 해외매출 성장성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바디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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