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 ‘내 사위의 여자’ 캐스팅

입력 2015-11-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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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장승조가 ‘내 사위의 여자’ 캐스팅됐다.

11월23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승조가 SBS 새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 최재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장승조가 연기할 최재영은 능력 있는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믿는 성공지향적 인물로, 젠틀한 미소 뒤에 꿈틀대는 욕망을 감추고 있다.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똑똑하고 유능한 그는 한 의류회사의 고문 변호사이자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며 재벌 딸 박수경(양진성)을 차지하기 위해 남자 주인공 김현태(서하준)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장승조는 “새해를 맞이할 시점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좋은 작품, 멋진 캐릭터를 만난 만큼 보다 성숙한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연구하겠다. 많은 기대 바醮蔑굅?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2016년 1월4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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