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박 10일간의 다자회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이날 새벽 귀국했다. 이후 청와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받았다.
박 대통령은 전날 김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정부는 관련법과 유족들의 뜻을 살펴 예우를 갖춰 장례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6일 영결식에도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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