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투자협업협회 전준호 이사장(가운데 오른쪽)과 법무법인 세종 강신섭 행정 대표변호사(가운데 왼쪽), 인천투자협업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송웅순 대표변호사(왼쪽 두 번째) 및 양측 관계자들이 '글로벌 인천경제 촉진’ 경제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투자협업협회 (사)인천투자협업협회(이사장 전준호, 이하 인투협)는 23일 법무법인 세종(행정 대표변호사 강신섭)과 ‘글로벌 인천경제 촉진’을 위한 경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인천 관내의 유수기업에게 글로벌 투자컨설팅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경영에 각종 행정, 법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법 상의 해결책을 공동 모색하는데 실직적인 취지를 두었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경제 분야의 로펌 전문가를 초청해서 중소 중견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법리적 차원의 기업운영 컨설팅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내년 1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인투협 전준호 이사장은 “국내 대형 투자 및 인수합병을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법무법인 세종과의 협약은 인천지역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투자촉진과 체계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컨설팅 플랫폼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문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네트워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인투협은 송웅순 변호사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송웅순 변호사는 한국법경제학회 회장과 한국증권법학회 회장, 삼성그룹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증권, 금융, 기업법 분야의 대표적인 법조인으로 손꼽힌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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