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역대급 흑역사 "잘 나가는 양아치 돼서…" 오글오글

입력 2015-11-24 08:58   수정 2015-11-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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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성주가 어떤 게스트와도 케미를 만들어 내는 탁월한 진행으로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랜 세월 우정을 다져온 신승훈과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30년째 솔로 생활 중인 특급 발라더 신승훈은 연습생을 붙잡는 매력발산요리와 프러포즈 요리를 희망요리로 선정해 샘킴 vs 이원일, 김풍 vs 이찬오 셰프가 대결에 나섰고 이원일의 사장님 라이스 버거, 이찬오의 마이 하트 케이크가 신승훈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우승을 거두었다.



이날 MC 김성주는 15분 요리 과정 중 완성 5분전 현장중계에서 이원일의 불고기 패티와 마요네즈, 된장을 섞은 소스를 맛보고 굿샷~을 외치며 샘킴을 긴장시키고 이찬오의 케이크 속을 맛보는 순간 홀인원 이라고 재치만점의 식감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침샘까지 자극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동안 김성주는 명실공히 먹방 대표 프로그램의 ‘안방대감’답게 깨알 같은 맛 표현의 진수를 선보이며 아나테이너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중계 방식의 진행과 셰프와 게스트를 쥐락펴락하는 재미있는 멘트로 지난 1년 동안 ‘냉장고를 부탁해’를 지상파 예능을 압도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끌었다.



한편 김성주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MBC '복면가왕‘, TV조선 ‘모란봉 클럽’, tvn '명단공개‘, KBS 라디오 '김성주의 가요광장’,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MBC '카센터’ 등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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