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집필진 확정
오는 2017학년도에 발행되는 국정 역사교과서의 집필진 47명이 확정됐다. 단 명단은 비공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23일 중학교 역사①, 역사②(교사용 지도서 포함) 집필진 26명, 고등학교 한국사 집필진 21명 등 총 47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은 25명 모두 공개모집 하기로 했지만 최종적으로 공모 17명, 초빙 30명으로 확정됐다.
국편 관계자는 "집필진들이 최대한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집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필진 명단 공개 시기와 방법은 집필진과 논의해 결정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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