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서민들을 위해 햇살론 신청조건 낮춰 징검다리론 인기

입력 2015-11-24 11:35  


최근 서민들 중 250만명이 대부관련회사에서 11조원이 넘는 자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최고금리인하의 여파로 인해 작은 곳들은 문을 닫고 있지만 대형회사들은 더욱 몸집을 불려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행정자치부에서 전국에 등록된 대부관련회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였고 이 결과 거래를 한 고객 수는 249만3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7천명이나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이들에게 돈을 빌리는 평균 액수도 1년 전에 비해 1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업체를 이용하게 되는 이유는 생활비가 필요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는 사업자금과 다른 곳에 빌린 빚을 상환하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있었다. 이용자들의 대부분 신용등급은 6등급 이하의 사람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등록된 업체들은 1년 전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잔액은 늘어난 것으로 보아 점차 서민들이 빌리는 금액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대부관련회사들의 최고금리를 낮추긴 하였지만 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여전히 큰 부담이 되는 정도이다. 그러나 이들은 낮은 신용등급과 낮은 소득으로 기존 은행권에서는 도움을 받기 어려워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어쩔 수 없이 높은 이자를 감안하고도 당장의 도움을 청하고 있어 서민들의 형편은 나아질 길이 없다.

정부에서는 어려워진 서민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서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고금리 가계 부채 들을 저금리로 갈아 탈 수 있게 해주는 서민전용경제상품인 햇살론을 운영하고 있어 소득이 낮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의 부채 부담이 큰 폭으로 줄고 있다.

대표서민경제상품인 햇살론은 당장 급한 돈이 필요하여 대부관련회사에서 연30%대의 고금리를 빌려 심각한 생활고를 겪는 서민들을 위해 연8%대 내외의 저금리로 갈아 탈 수 있는 전환 자금을 지원해주며 서민들을 도와주고 있다. 또한 이밖에 추가 생계자금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비교적 서민들도 넘기 쉬운 신청 조건을 가진 햇살론은 연간소득 3천만원 이하라면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신청 기준에 들어가고 연간소득이 3천에서 4천만원 이하인 사람들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라면 누구나 기준에 들어갈 수 있어 저소득 저신용층인 서민들이 쉽게 신청하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앞서 설명한 내용은 기본적인 사항이며 실제로 신청 시 개인마다 현재 신용상태나 재정상태가 모두 달라 승인여부나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사항은 정부가 승인한 정식위탁법인 징검다리론 홈페이지(http://steploan.co.kr) 또는 대표번호 1661-7177 에서 간단한 본인인증절차 후 본인에게 맞는 상담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정부에서 햇살론과 같은 서민들을 위해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상품들이 있는 반면 아직도 높은 금리의 대부관련회사의 도움을 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하여 법정최고금리㏏?이라던지 불법채권추심 등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 이들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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