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첫 번째 지진은 오전 11시27분께 울산 동구 동북동쪽 41km 해역에서, 두 번째 지진은 오후 2시10분께 동북동쪽 40㎞ 해역에서 각각 일어났다.
기상청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했고,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아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서는 종종 지진이 발생하며 이번 지진도 특별한 지각 활동에 따른 것은 아니다"며 "두번째 지진은 오전에 이은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규모 3.0은 실내의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지진이다.
기상청 등 관계기관은 규모 2.0 이상 지진이 발생할 경우 횟수를 집계해 통계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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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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