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름 기자 ]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치킨대학’이 국내 최고의 창업전문가 육성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BBQ에 따르면 BBQ 치킨대학은 9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2만2000명의 외식경영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는 국내 전체 치킨 창업자의 5%가 넘는 수치다. 이들이 세운 매장만 1만1200개에 달하며 졸업자 중 BBQ가 아닌 다른 브랜드에서 매장을 연 사람도 1만100명이나 된다.
치킨대학은 제너시스BBQ그룹이 맥도날드의 햄버거대학을 모델로 만든 국내 최초의 외식전문경영인 육성 교육기관이다. 2주 합숙 과정을 통해 조리·회계·경영 등 다방면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한 번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식 숙소, 강의실과 세미나실, 각 브랜드별 조리실습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14명의 강사진이 조리부터 서비스 교육, 매장 홍보 및 마케팅 교육을 통해 초보 창업자들을 외식경영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BBQ는 치킨대학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에 제2 치킨대학 설립, 기존 치킨대학의 3년제 대학 인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치킨대학은 교육과 고용 창출을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岵막?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켜 외식전문 경영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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