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직장인들에게 문화생활 실태를 물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한 달에 문화생활을 ‘1번’(37.8%)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하고 있는 문화생활(*복수응답)은 ‘영화, 공연 관람’(90.2%)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장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65.0%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고, 35.0%의 직장인만이 ‘아니다’라고 답해 과반수이상의 직장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가 있는 날’을 알게 된 경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35.0%) ▲지하철, 신문 등 매체광고를 통해(27.2%) ▲친구,지인을 통해(18.9%)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를 통해(16.5%) 등이었다.
이어서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 ?본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66.8%의 직장인이 ‘이용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반면 33.2%의 직장인만이 혜택을 이용했다고 답해,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 직장인에 비해 혜택을 누리고 있는 직장인이 많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해 본 적 있다고 답한 직장인에게 어떤 혜택을 이용했는지 물었다(*복수응답). 영화, 공연 관람 혜택을 이용했다는 답변이 84.7%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재관람 혜택(18.5%) ▲스포츠관람 혜택(14.8%) ▲전시관람 혜택(14.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해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복수응답) 응답자의 60.2%가 근무, 야근 등으로 평일에 문화생활을 할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알지 못해서(43.7%)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0.7%) ▲문화생활 이외의 취미 활동이 있어서(4.4%) 등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들에게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94.8%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5.2%의 직장인만이 이용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문화가 있는 날’ 혜택 중 가장 이용하고 싶은 혜택은 ‘영화, 공연 관람 혜택’(81.4%)이었으며, ‘전시관람 혜택’(31.4%), ‘문화재관람 혜택’(21.9%)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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