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논문 표절 확인, "나는 천재가 아니다"라더니…

입력 2015-11-25 08:57   수정 2015-11-25 11:11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를 포함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직장인들에게 문화생활 실태를 물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한 달에 문화생활을 ‘1번’(37.8%)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하고 있는 문화생활(*복수응답)은 ‘영화, 공연 관람’(90.2%)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장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65.0%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고, 35.0%의 직장인만이 ‘아니다’라고 답해 과반수이상의 직장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가 있는 날’을 알게 된 경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35.0%) ▲지하철, 신문 등 매체광고를 통해(27.2%) ▲친구,지인을 통해(18.9%)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를 통해(16.5%) 등이었다.

이어서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본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66.8%의 직장인이 ‘이용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반면 33.2%의 직장인만이 혜택을 이용했다고 답해,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 직장인에 비해 혜택을 누리고 있는 직장인이 많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해 본 적 있다고 답한 직장인에게 어떤 혜택을 이용했는지 물었다(*복수응답). 영화, 공연 관람 혜택을 이용했다는 답변이 84.7%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재관람 혜택(18.5%) ▲스포츠관람 혜택(14.8%) ▲전시관람 혜택(14.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해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복수응답) 응답자의 60.2%가 근무, 야근 등으로 평일에 문화생활을 할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알지 못해서(43.7%)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0.7%) ▲문화생활 이외의 취미 활동이 있어서(4.4%) 등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들에게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94.8%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5.2%의 직장인만이 이용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문화가 있는 날’ 혜택 중 가장 이용하고 싶은 혜택은 ‘영화, 공연 관람 혜택’(81.4%)이었으며, ‘전시관람 혜택’(31.4%), ‘문화재관람 혜택’(21.9%)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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