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감기 증세 25일 일정 비우고 휴식 … 내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참석할까

입력 2015-11-25 08:59  


박근혜 대통령이 감기 증세에다 7박10일간 진행된 다자회의 해외순방 등에 따른 과로로 25일 하루 일정을 비우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순방 출국 전 부터 감기 증세가 있었던 데다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로 이어지는 열흘간 다자회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일절 갖지 않고 기본 업무 보고만 받는 등 컨디션을 조절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7박10일간 많은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좀 써야 할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외 순방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에는 점심과 저녁도 거른 채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했다"며 "순방일정 강행군으로 피로가 누적됐고 , 감기증세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일단 금주 예정된 외부 일정을 취소했다. 청와대 참모진들은 26일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참석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