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공동주택용지 평균 경쟁률 33대 1 마감

입력 2015-11-25 09:26  

"건설사들 관심 높아"


[ 김하나 기자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원주기업도시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추첨제로 진행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공급에 총 66개 건설사들이 참여했다. 평균 경쟁률 33대 1, 최고 경쟁률 34대 1을 기록했다.

추첨을 완료한 3의 1블록은 4만8929㎡, 898가구, 2200여 명 규모다. 3의 2블록은 4만4966㎡, 824가구, 2060여 명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179만원대 수준이다. 2년6개월 무이자 할부(계약금 10%, 중도금 6개월마다 18%, 5회 균등분할납부)로 공급된다.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최초로 롯데캐슬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공급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 결과 1057가구 모집 (특별공급 제외)에 2.7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당해지역 마감한 데 이어 계약 나흘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1899-521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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