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홈캐스트, 급등…황우석 동물복제 공장 설립

[ 한민수 기자 ] 홈캐스트가 급등하고 있다. 황우석 박사가 중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동물복제 공장을 설립할 것이란 소식 때문이다.

25일 오전 9시37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날보다 580원(7.53%) 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홈캐스트는 황우석 박사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의 2대 주주다. 황 박사가 중국 보야라이프그룹과 합작 설립한 중국 잉커보야 유전자과학기술 유한공사는 중국 텐진에 세계 최대 동물복제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마리 우량 복제소를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다.

홈캐스트는 지난해 에이치바이온에 2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에이치바이온도 홈캐스트 주식 약 13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사는 공동 신규사업을 위해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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