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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사진 가운데)은 25일 시청에서 박광식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 박용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윤신일 강남대학교총장, 김대호 화성시니어클럽관장(좌측부터 순서대로) 등과 함께 고령자친화기업설립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기아자동차 등 민관학 협력을 발판으로 시의 대표 노인 일자리사업인 ‘노노(老NO)카페'의 전국화에 나섰다.
시는 노노(老NO)카페를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설립·운영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로 하고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강남대학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화성 시니어클럽과 MOU를 체결했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대부분을 고령자로 구성하는 기업이다. 시는 2015년도 공모에 선정돼 초기 투자비용으로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협약으로 시는 노노카페의 본점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운영하면서 협약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통해 점포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 등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2억원의 예산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강남대학교는 교육 및 연구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문 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미옥 희망복지과장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는 노노카페의 전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노노카페 시청 2호점을 오픈해 현재까지 총 32개 지점에 200명의 어르신이 실버바리스타가 활동 중이다. 또 정남면사무소점 및 팔탄면사무소점 등 연말까지 총 40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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