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평가에서 ‘공공행정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해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성과를 낸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 규모는 기업 1200여개와 공공기관 650여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 주관기관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85개 평가지표를 구성,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7200여명의 고객 패널이 조사에 참여했다.
앞서 경남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제12회 웹어워드 코리아’와 ‘제6회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올해에만 국내 온라인 소통분야 5개 대회에서 7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인터넷방송·뉴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총 9종의 온라인 홍보매체를 운영하며 도민과 소통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온라인 소통 분야에 공을 들이는 이유에 대해 “온라인이 정책 홍보기능에서 도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쌍방향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갈수록 이용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통계기준을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6명(60.7%)이 SNS를 이용하고 있다.
이학석 경남도 공보관(사진)은 “올해 7관왕을 수상하게 된 것은 경남도가 운영하는 미디어 채널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도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민과 도정을 서로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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