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에어버스에 1184억 추가 공급

입력 2015-11-25 18:27  

A320 날개 구조물 납품 늘려


[ 서욱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중형 여객기 A320 계열 항공기 날개의 하부구조물(WBP)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에어버스사와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KAI 관계자는 “2012년 에어버스와 12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로 계약한 수주 물량이 이번 계약 체결로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가 수주 물량은 1184억원어치다. KAI는 작년 5월 A320 계열 항공기 날개의 하부구조물을 처음 납품했다. 매달 44대분을 생산하던 것을 이번 계약에 따라 50대분으로 늘린다.

A320 계열 항공기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2000여대가 팔린 세계적인 인기 기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AI는 계약에 따라 A320 계열 항공기의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납품을 계속한다.

변상봉 KAI 민수사업본부장(상무)은 “에어버스로부터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계약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대형 국제공동개발에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인터뷰] 가치투자의 달인, "휘열" 초보개미 탈출비법 공개




[한경닷컴 바로가기] [중국자유무역지구(FTZ)포럼]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