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일산 1802가구 대단지…분양가 1100만원대

입력 2015-11-25 18:54  

시선집중! 이 아파트

단지 안에 축구장 3배 공원
전용 59~98㎡ 다양한 설계
GTX 개통 땐 강남까지 20분



[ 홍선표/김하나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중산동에서 1802가구 규모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일산동구 지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브랜드 아파트다. 축구장 세 배 크기의 공원,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조경시설, 일산신도시의 생활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 등이 특징이다.

◆1802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전용면적 59~98㎡ 1802가구를 배치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416가구, 59㎡B 25가구, 84㎡A 943가구, 84㎡B 261가구, 98㎡ 157가구 등이다.

가장 가구 수가 많은 전용 84㎡A형은 방 세 칸과 거실을 전면 발코니를 향해 배치한 4베이 설계에 판상형(‘一’자형 동 배치) 구조다. 햇볕이 잘 들고 환기에도 좋다. 전용 59㎡A형도 3베이(방 두 칸, 거실 전면 배치) 설계와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전용 59㎡A형과 84㎡A형은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주방 옆 방을 대형 식품저장고(팬트리)와 창고 등으로 개조할 수 있다.

최고 32층의 고층 아파트답게 단지 내 녹지공간도 넓은 편이다. 아파트 동을 두 줄로 배치한 뒤 단지 중앙에 축구장 세 배 크기에 달하는 대형 공원을 조성한다. 미국조경건축가협회 디자인상 수상 경력의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설계한 6개 테마의 조경시설도 단지 곳곳에 조성한다. 모든 차량이 지하에 주차되는 ‘차 없는 단지’로 꾸민다. 골프존,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어린이 보육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일산신도시 생활권

학교와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바로 뒤편에 안곡중과 안곡고가 있고 하늘초, 모당초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형 학원들이 모여 있는 주엽동 후곡학원가도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대형마트와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풍산점이 가까이 있고 동국대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시립마두도서관 등이 모두 반경 3㎞ 안에 있다. 차로 10분가량 떨어진 정발산역(지하철 3호선)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이 영업 중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경의중앙선 풍산역까지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서울외곽고속도로 고양나들목(IC)과도 멀지 않고,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이 예정대로 2022년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엄태윤 현대산업개발 분양소장은 “1990년대 초반에 조성돼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일산신도시 인근에서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여서 높은 전셋값에 시달리던 세입자들과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기존 주택 보유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후반대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일산동구 장항동 889(뉴코아 아울렛 일산점 건너편)에서 27일 문을 연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홍선표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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