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웅 연구원은 "이번 국경절과 최근 중국 유행 분석을 통해 중국인들의 다음 관심 제품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국경절 기간 중 현대백화점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진도모피였고, 세계 근시인구의 3분의 1이 중국인이다"고 말했다.
또 산아제한 규제 완화로 1400억위안 규모의 유아용품 시장이 열리게 된다. 관련주로는 진도 삼영무역 보령메디앙스 등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이들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0.1배 13.7배 40.8배 수준"이라며 "중국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던 시점에서 카지노 전기밥솥 화장품 업종은 16.2~33.3배 수준이었다"고 했다.
내년부터 중국 사업이 본격화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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