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가르침' 기술을 사용하면 일라오이가 기본 공격을 할 때 적에게 돌진해 추가 피해를 입히고, 주변 벽의 모든 촉수가 대상을 공격한다. '영혼의 시험' 기술에서는 일라오이가 덩굴 촉수를 뻗어 적 챔피언의 영혼을 낚아채고, 이 영혼을 일라오이와 아군 챔피언, 그리고 촉수들이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영혼이 공격 당하면 해당 챔피언의 본체 역시 일정 비율로 체력을 잃게 되며, 영혼을 두고 멀리 도망가거나 일라오이 및 아군의 공격을 통해 영혼을 파괴할 경우 이동 속도가 둔화되고 주변 벽에 촉수가 생성돼 공격을 받게 된다.
일라오이는 벽에 생성되는 촉수를 이용해 드래곤이나 바론 사냥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다대다 교전에서도 최전방에 위치하며 상대의 주력 전력을 기습해 전투를 여는데 특화돼 있어, 전술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일라오이는 지형을 활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챔피언"이라며, "특히 게임의 꽃인 5대 5 전투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챔피언의 활용법을 설명하는 '입롤의 신 일라오이 편' 영상도 27일 공개할 예정이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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