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 사업 열기 후끈, 후광 효과 톡톡 보는 군산 '디 오션시티' 주목

입력 2015-11-26 16:07  


한중 FTA 최대 수혜지역인 군산에 호재가 몰리면서 전북 최초 복합단지 군산 ‘디 오션시티’ 개발사업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정부에서 올해 말 한중 FTA 연내 비준 동의안 처리에 박차를 가하면서 그 최대 수혜지역 군산 새만금산단에 호재가 몰리고 있다.

지난 13일 새만금개발청은 미국 그레이포인트에너지(Great Point Energy) 컨소시엄이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2019년까지 총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합성천연가스 생산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120만t 이상의 LNG 수입대체 효과(3%)를 비롯한 연관 화학기업들의 투자유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된다.

일성건설 등 5개 회사 컨소시엄은 2016~2022년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에 3000억 원, 4호 방조제 인근 부지에 2000억 원 등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요트 마리나(Marina)와 호텔·콘도·워터파크(물놀이 공원)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경제협력단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새만금 내부를 관통하는 도로들이 속속 개설되고 대규모 투자가 성사됨에 따라 새만금지구가 최고의 투자 적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와 지자체, ‘외국기업 투자유치’, ‘새만금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관광활성화 업무 협약’ 등 새만금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특별법’ 개정 후속조치로 새만금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7일 입법 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협력업체의 새만금 투자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북도는 인도 3대 그룹인 타타그룹에 투자유치활동을 벌이고 있고,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와 새만금 지역 관광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새만금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 새만금 핵심 배후단지 군산 ‘디 오션시티’, 첫 사업인 1,400세대 아파트 조기 성공적 분양으로 열기 더해

이렇게 새만금에 개발호재가 집중되자 그 핵심 배후단지인 군산 ‘디 오션시티’도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군산 디 오션시티는 총 6,400세대, 1만 7,000명이 거주하는 전북 최초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대형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교육·문화·주거시설 등이 함께 갖춰져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도시로 순차 개발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사업인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가 최근 단기간 분양에 성공하며 ‘디 오션시티’ 개발 사업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디 오션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30일 개관 이후 계약 개시 전날인 17일까지 3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청약 결과에서도 최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모든 주택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들은 “디 오션시티는 지방에서 나오기 힘든 대규모 복합단지로 첫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벌써부터 다음 분양에 대한 대기수요가 몰리고 있다. 주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초기 진입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첫 분양 성공을 계기로 ‘디 오션시티’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명품 브랜드로 랜드마크 주거단지를 구성하겠다는 계획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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